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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섞인 복합 오염, 줄눈까지 — 공단 사무실 타일 바닥 집중 세척 기록

시화공단은 공장과 사무소가 같은 건물 안에 혼재된 구조가 흔한 곳입니다. 이번 현장도 1층은 창고와 작업장으로 쓰이고 2층에 사무 공간이 있는 형태였는데,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사무실 출입문이 나오는 구조라 외부 오염이 그대로 올라오기 쉬운 환경이었습니다. 출입문 앞 복도부터 신발 자국이 짙게 남아 있었고, 타일 표면 곳곳에 기름기가 섞인 자국들이 박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무 공간은 60평 조금 넘는 규모였고 문 앞 복도까지 포함하면 작업 범위가 더 됩니다. 2명이 들어가 오전 내로 마쳤습니다.

현장 타일 바닥

바닥 소재는 포세린 타일이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먼지가 쌓인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표면에 오랫동안 굳은 자국들이 층층이 남아 있었습니다. 기름기가 섞인 먼지, 음식이나 음료를 흘린 자국, 그리고 줄눈 사이에 검게 낀 찌꺼기가 세 가지가 뒤섞인 상태였습니다. 공장 건물 특성상 신발 밑에 기름기나 금속 분진이 묻어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오피스 타일 오염과 결이 조금 다릅니다. 이런 복합 오염은 밀대 청소로는 표면 오염만 걷어낼 뿐 굳은 잔여물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약알칼리 세제를 적절히 희석해서 도포한 뒤 기계 세척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작업 전에 의자와 이동 가능한 집기들을 한쪽으로 몰았습니다. 책상은 고정형이 많아서 하부 공간을 따로 파고들어야 했습니다. 책상 다리 주변과 서랍 밑 공간은 청소 도구가 잘 닿지 않는 곳이라 오염이 더 두텁게 쌓이는 자리인데, 이번 현장도 책상 밑 상태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출입문과 가장 가까운 책상 구역은 외부에서 들어온 신발 자국이 겹겹이 쌓여 있었고, 그 중 일부는 기름기가 섞여 표면에 얇은 막처럼 굳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출입문 바로 앞 구역이 전체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자리였습니다. 사람이 드나들 때마다 신발 밑에 묻어 들어온 것들이 그 자리에 누적된 것들이었고, 타일과 줄눈 경계 부분에 먼지와 기름기가 함께 굳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복도와 이어지는 통로 라인 근처도 이동이 많은 구역이라 표면 마모와 함께 수분 자국이 몇 군데 남아 있었습니다.

사무실 데코타일

세제를 희석해서 바닥 전면에 고르게 도포한 뒤 잠시 그대로 두었습니다. 세제가 굳어 있는 오염물에 스며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사이에 줄눈 쪽을 집중해서 솔로 먼저 처리했습니다. 줄눈은 타일 표면보다 오목하게 들어간 구조라 오염이 더 완고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줄눈 폭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어서 찌꺼기가 꽤 두껍게 쌓여 있었습니다. 솔로 긁어내고 나서 습식 장비로 줄눈 라인을 따라 흡수해가며 처리했습니다.

솔 작업이 끝난 뒤 장비로 바닥 전체를 닦아가면서 오염물을 흡수해냈습니다. 기름 성분이 섞인 얼룩은 일반 먼지 오염과 달리 타일 표면에 얇은 막처럼 고착되어 있어서 한 번 작업으로 완전히 올라오지 않는 자리가 생깁니다. 이번에도 줄눈 근처에 있던 오래된 기름 얼룩 몇 군데는 세제 재도포 후 2회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억지로 힘을 주는 것보다 세제를 다시 얹고 잠깐 두었다가 다시 닦아내는 방식이 표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효과적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구역별로 상태를 확인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사무실 바닥

작업 중에 담당자 분께서 복도 바닥도 함께 봐줄 수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처음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같이 진행했습니다. 복도는 사무실보다 이동이 잦은 공간이라 타일 표면 마모가 조금 더 진행된 상태였고, 오염 유형은 사무실과 비슷했습니다. 세제와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바닥 작업이 마무리된 뒤 전체 상태를 확인했을 때, 줄눈 색이 본래 밝은 톤에 가깝게 정리됐고 타일 표면을 덮고 있던 기름기 막이 걷히면서 전체적으로 밝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코팅이나 왁스 작업은 이번엔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세척 단계만으로도 표면 상태가 달라지는 케이스였습니다. 광택이 들쭉날쭉하지 않고 고르게 정리된 상태로 마무리됐습니다.

시화공단처럼 공장과 사무 공간이 같은 건물 안에 혼합되어 있는 경우, 유입되는 오염 종류가 순수 오피스 환경보다 다양합니다. 공장 바닥에 묻어 있던 기름기나 금속 분진이 신발을 통해 사무 공간으로 올라오고, 이런 이물질이 오피스 타일 바닥에 쌓이면 일반 청소 방식으로는 잘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세제 종류와 농도를 현장 오염 상태에 맞춰 조정하는 게 처음 들어가기 전에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오늘도 현장 상태를 보고 방식을 조정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싹싹컴퍼니는 공단 지역 사무실 청소 의뢰를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오염 유형이 다양한 현장일수록 작업 전 확인 절차가 중요합니다.

장비를 정리하고 나오면서 창 너머로 공단 도로가 보였습니다. 오전 작업을 마치고 오후 일정으로 이동하기 전 잠깐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고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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