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싹컴퍼니 로고
네이버 톡톡 T. 1566-4869

코팅 없이 일 년, 회색 띠가 생긴 휴게실 장판에 처음 왁스를 올린 날

왁스를 한 번도 올린 적 없는 바닥이었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새로 들어선 엔지니어링 설계 회사 사옥, 4층 직원 휴게실 이야기입니다.

입주한 지 일 년이 채 안 됐는데 휴게실 PVC 장판만 유독 칙칙해졌다는 게 의뢰 내용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먼저 상태를 받아봤을 때는 단순한 찌든때로 보였는데, 막상 가서 무릎을 대고 들여다보니 사정이 조금 달랐습니다. 커피머신 앞과 전자레인지 앞, 소파 쪽으로 이어지는 길만 표면이 거칠게 일어나 있었고, 그 결 사이로 먼지가 박혀 회색 띠처럼 보였습니다. 코팅 없이 맨 장판을 걸레로만 관리해 온 흔적이었습니다.

데코타일 바닥

테이블과 의자 열두 개, 2인용 소파 두 개를 복도 쪽으로 빼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소파를 들어내자 다리 자리마다 동그랗게 눌린 자국이 남아 있었고, 그 안쪽만 원래 장판 색이 선명하게 살아 있어 통로 쪽이 얼마나 탁해졌는지 바로 비교가 됐습니다.

세척은 중성 세제를 묽게 풀어 저속 패드로 두 번 돌렸습니다. 장판은 강한 알칼리 약품에 표면이 들뜰 수 있어 농도를 낮게 잡는 대신 패드 속도를 늦추고 횟수를 늘렸습니다. 세척물이 빠질 때마다 흡입기로 바로 걷어냈는데, 첫 회차 물은 거의 먹물 색이었습니다.

사무실 내부

예상하지 못했던 건 싱크대 하부장 앞 구간이었습니다. 물이 자주 튀는 자리라 장판 이음새가 살짝 벌어져 있었고, 그 틈으로 세척물이 스며들 것 같아 이 부분은 손걸레로만 닦고 이음새를 따라 마른 수건을 한참 대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 탓에 첫 왁스 도포가 계획보다 사십 분쯤 늦어졌습니다.

첫 왁스는 얇게, 두 번에 나눠 올렸습니다.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처음 흡수가 고르지 않은 장판에서 얼룩이 생기기 쉬워, 1차 도포 뒤 손으로 만져 끈적임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2차를 겹쳤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창문을 조금 열어두니 왁스 특유의 달큰한 냄새가 천천히 빠져나갔습니다.

작업전 바닥

마지막 코팅이 마르고 나서 형광등 아래로 비스듬히 보니, 커피머신 앞 회색 띠가 있던 자리도 주변과 같은 톤으로 은은하게 빛을 받고 있었습니다. 가구는 다리에 펠트 패드를 새로 붙여 제자리로 옮겼습니다.

처음 왁스를 올린 바닥은 한두 달 사이에 통로부터 먼저 닳기 시작합니다. 평소에는 물걸레를 꽉 짜서 쓰시고, 커피머신 앞에는 작은 매트를 하나 두시면 코팅이 훨씬 오래 갑니다. 석 달쯤 뒤 통로 구간만 덧칠하는 보수 작업을 한 번 넣는 것으로 일정을 잡아두었습니다.

사무실청소 · 정기청소 · 에어컨청소 상담 싹싹컴퍼니 1566-4869

 

 

숫자로 보는 싹싹컴퍼니

0+
누적 계약 건수
0%
재계약률
0곳
서비스 지역

Customers with us

300개 이상의 기업이 싹싹클린을 선택했습니다

최신 글 보기

Youtube

찌든 때/곰팡이 완벽 제거! 서울 경기 빌딩 정기 청소 1566-4869 찌든 기름때 완벽 제거! 서울 경기 전국 카펫 찌든 때 청소 완벽 제거! 사무실/빌딩 청소 전문 사무실정기청소 모든 먼지 제거
💬 네이버 톡톡 상담 💛 카카오 채널 상담 📝 네이버 블로그
위로 스크롤